용인특례시와 에버랜드·환경부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에 따라 25일부터 에버랜드 전 매장 판매음료 다회용컵 사용
- 국내 테마파크 최초 다회용 컵 사용 전환…민관 협력의 일회용품 감축과 친환경 소비 선도 사례 기대 -
-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입점 소상공인의 초기 전환 비용 지원 -
- 이상일 시장 “용인특례시와 에버랜드의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이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의 모범사례 될 것” -
용인인터넷신문 2025-06-24 21:1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에버랜드가 25일부터 입점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포장 음료에 다회용 컵 사용을 본격 시행한다.

 

10-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은 김완섭 환경부장관(가운데)과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와 함께 3월 25일 에버랜드에서 다회용기 사용 확대 캠페인에 참여했다 (1).jpg

 

올해부터 청사에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 시는 행정기관에서 시작한 자원순환 실천이 에버랜드같은 대형 시설까지 이어지면서 일회용품 줄이기와 친환경 소비가 민간의 영역까지 확대되는 데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랜드의 다회용컵 사용은 지난 3월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함께 체결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10-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월 25일 에버랜드에서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jpg

 

국내 테마파크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던 이 정책은 에버랜드 내 직영음료 매장과 함께 입점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캐리비안 베이에도 다회용 컵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

 

시는 환경부와 함께 에버랜드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초기 전환 비용을 지원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회용 컵 전환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협약에 따라 국비 5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함께 힘을 모아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것자원순환사회 실현과 시민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는 탄소중립과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