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개최 - 푸른 도시 조성과 환경보호 중요성 강조 위해 시민에 묘목 배부 - - 처인구 2000주, 기흥구 1600주, 수지구 1420주 등 총 5020주 규모 - 장인자 2025-03-18 20: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푸른 도시 조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무를 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8일 각 구청별로 열리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서는 사전에 신청하거나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묘목 5000여주를 나눠준다. 처인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대형주차장 B구역에서 선착순으로 체리나무(1000주)와 복숭아나무(1000주)를 1인당 각 1주씩 총 2000주 배부한다(문의 ☎031-6193-5324). 기흥구는 19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선착순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수령은 동백호수공원에서 할 수 있다. 수종은 왕매실·왕자두(각 400주), 수국·서양철쭉(각 400주) 등 총 1600주다(문의 ☎031-6193-6373). 수지구는 19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행사 당일 선착순 배부를 동시에 진행한다. 수지구청 광장에서 철쭉(710주), 수국(710주)을 1인당 각 1주씩 제공한다(문의 ☎031-6193-8372). 시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는 계획이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경험하며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푸른 용인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3월 31일~ 4월 3일 농가 보관 폐농약 집중 수거 25.03.20 다음글 올해 시민 농장 분양받은 815가족 사전교육 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