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장애인 화장실 편의‧안전성 전수조사 - 청사, 도서관,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장애인 화장실 155곳 대상 - 장인자 2025-03-06 19: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공공시설 장애인 화장실의 안전과 편의성 점검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용인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도서관,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 총 155 곳의 장애인 화장실이며, 조사 내용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점검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에서 대상 화장실을 모두 직접 방문해 접근성, 출입구 및 내부 공간의 적절성, 안전 손잡이 및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시는 조사 결과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수리, 보수 예산을 반영하고 단계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화장실의 청결 유지와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5월까지 1차로 공공청사와 도서관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하반기 중 공원 내 장애인 화장실에 대한 전수조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공공시설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장애인 이동권과 생활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찾아가는 ‘유스팝업(YOUTH POP-UP)’ 연말까지 운영 25.03.07 다음글 용인특례시, 재난 예방 위해 ‘위험물 보관시설’ 집중 점검 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