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민 안전 위해 도로구조물 안전 점검·성능평가 진행 - 안전 사각지대 인도교, 안전관리 강화 조치 방음터널은 올해 처음 안전 점검 시행 - - 영덕고가차도 등 1081곳 안전 점검…83곳은 정밀 점검과 진단 진행, 11곳은 성능평가까지 - 장인자 2025-02-12 21: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 내 터널과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구조물 1081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성능평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정성을 조사하고, 결함이 있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보수와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 점검 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캔틸레버 인도교(데크) 19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아울러 지난해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에 따라 ‘시설물안전법 시행령’ 개정 등 안전관리가 강화된 방음터널에 대해서도 정기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안전 점검 대상 방음터널은 총 24곳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말까지 도로구조물의 성능평가와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을 관리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학교 개학 앞두고 도로·교통시설물 선제적 안전 점검과 보수사업 진행 25.02.14 다음글 용인특례시,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 위한 방제약제 지원 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