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편의성 높인 서비스 도입해 스마트도서관 활성화 - 지난해 1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 도입 후 대출 권수 44%·대출자 수 29% 이상 증가 - - 상반기 중 스마트도서관 2곳 추가 설치해 올해 15곳 운영…내년까지 17곳으로 확대 예정 - 장인자 2025-01-15 19: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2024년 1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스마트도서관 이용자가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공공도서관(20곳) 소장 도서를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고, 다른 도서관의 책을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지난해 도입했다. 용인특례시 청사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시행 후 2024년 1년간 스마트도서관의 이용 대출 권수는 3만 9579권으로 전년도 대비 44% 증가했으며, 대출자 수는 1만 3013명으로 전년도 대비 29% 증가했다. 그중 스마트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 대출 도서는 1만 9755권으로 50%를 차지했다. 현재 용인시 스마트도서관은 기흥역,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신봉동·동천동·원삼면·기흥동·상갈동‧역북동 행정복지센터,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용인시청 등 13곳에 있다. 단, 기흥역과 죽전역 스마트도서관에서는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마북동과 상하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오픈하고, 내년은 2곳을 추가해 지역 내 총 17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상호대차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도서관 이용 비율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조금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용인시의회 이교우 의원 고기동 마을 네트워크“ 감사패”수여 25.01.21 다음글 용인특례시, 재도색 앞둔 공동주택 대상 색채 경관 무료 컨설팅 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