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감염병 취약계층 대상 결핵 예방 교육 진행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양육시설 종사자 등 교육 대상 새롭게 선정 -
장인자 2024-10-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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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결핵 전파 방지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는 전년 대비 4.1% 감소했지만, 65세 이상은 소폭 증가했다. 시는 노년층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감염에 취약한 대상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 용인특례시 보건소의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jpg

 

이에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는 경로당과 노인대학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결핵 전파 경로 결핵 예방수칙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 등이다. 보건소 측은 결핵의 주 증상인 ‘2주 이상 기침이 발생할 경우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1-2. 용인특례시 보건소의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jpg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결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움이 필요한 의료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 취약계층 집단시설인 지역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에게는 감염병 예방수칙과 집단감염 신속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결핵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65세 이상의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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