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사각지대 시민 돕는‘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 - 소득·나이 상관없이 읍·면·동에 누구나 돌봄 서비스 신청 가능 - 장인자 2024-07-31 22: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돕기 위해 소득·연령 제한 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올 1월부터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소득·재산·나이 제한 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읍·면·동 담당자의 현장 방문과 돌봄 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결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생활 돌봄(신체활동 지원) ▲동행 돌봄(필수 외출업무 동행) ▲주거안전(간단 수리·보수) ▲식사 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시설 내 단기 보호) 등 5대 돌봄 서비스로 구성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중위소득 120% 초과 ~ 150% 이하 가구는 50%를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는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 1월 사업 시행 이후 지금까지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164건이다. 돌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복지정책과(031-324-3045) 또는 콜센터(1577-1122)를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노인가구 확산 등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치매 환자와 가족 보호자 위한 지원사업 운영 24.08.01 다음글 ‘2024 상갈동 첨벙첨벙 여름축제’열려 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