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숲길 연차별 관리계획 수립 - 2025년부터 5년 동안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 용역 완료…310㎞ 숲길 관리노선 선정 - 장인자 2024-05-17 17: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용인의 숲길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숲길 내 산림레포츠길과 맨발 길, 무장애길 등 ‘특화 숲길’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걷고 싶은 숲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용인 산림교육센터에서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시청 관련 부서 공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530㎞의 시내 숲길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310㎞ 숲길 관리노선을 선정했다. 또, 노면 훼손이 심한 숲길에 대해서는 산림환경개선을 위한 산림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숲길 휴식년제를 시행하거나 폐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숲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 숲길 노선(도)’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숲길 안내 책자도 제작해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24.05.17 다음글 '조아용 빵' 구상 구체화…연구용역 착수보고회 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