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박 최고품질 ‘탑과채’ 국가인증 받다
유덕상 2011-06-01 12:2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농촌진흥청 추진 ‘탑과채’ 프로젝트 품질인증,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박으로 인정받아

 

2011060121270.jpg

 

용인 원삼·백암 꿀수박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과채’ 품질인증을 받아 최고 품질의 과채류임을 입증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원삼·백암 꿀수박이 최고품질 과채생산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과채류 중에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품목별 ‘탑과채’ 품질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해 기준에 맞는 과채류로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고품질 과채생산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꿀수박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품목별 ‘탑과채’ 품질기준인 크기 8.5±1㎏, 당도 12°Bx 이상, 농약잔류분석 등에 따라 ‘탑과채’로 품질인증 받은 것만 엄격히 선별해 ‘탑과채’ 품질인증 스티커를 포장 박스와 수박에 부착, 6월 말부터 출하하게 되어 소비자에게 제품 신뢰도를 상당히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원삼·백암 꿀수박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직접 나와 농촌진흥청 추진 강소농 육성을 위한 드림컨설팅을 받았다. 농가당 3시간여에 걸쳐 착과증진기술과 토양진단·관리, 병해충방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밀 컨설팅을 받아 수박재배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된 것이다.


용인 수박연구회는 작년 가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탑과채’ 품질인증을 받기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1월 용인시 수박재배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서 올해 최고품질 탑수박을 생산하기 위한 수박연구회를 결성해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도 지난 2월부터 오는 7월까지 ‘탑과채’ 생산 시범 농가를 대상으로 ‘탑과채’ 품질기준에 맞추기 위해 아주 심기(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내어다 심는 일) 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도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29개 시·군에 있는 236개 농가를 대상으로 쌀, 잡곡, 양봉, 한우, 수박, 고추 등 15개 분야로 나눠 품목별 기획컨설팅인 ‘드림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용인시는 ‘탑과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수박농가를 대상으로 ‘드림컨설팅’을 받게 되었다.


이번 ‘드림컨설팅’을 이끈 농촌진흥청 김봉환 지도관은 “컨설팅을 통해 만나본 용인 수박농업인들은 신생 단지임에도 전국 메이커인 ‘탑과채’를 획득하기 위한 열정이 대단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재배기술력과 시설 면에서도 어느 지역보다 발전해 있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황선근 소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탑과채’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최고 품질 과채류임을 나타내는 품질인증과 스티커 부착 출하로 용인꿀수박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수박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최고품질 과채류에 대한 생산기술을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