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2017년 제1권역 노인학대 케이스 협업 컨퍼런스’ 개최 장춘란 2017-12-08 13: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주최한 ‘2017년 제1권역 노인학대 케이스 협업 컨퍼런스’가 12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성남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 제1권역 노인학대 케이스 협업 컨퍼런스’ ‘2017년 제1권역 노인학대 케이스협업 컨퍼런스’ 에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서울특별시남부, 서울특별시북부 인천광역시, 경기북부, 경기서부노인보호 전문기관 등 6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신체적, 성적학대 및 방임 사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사례내용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명목아래 무분별한 직·간접 신체구속을 하고 대가 없이 일을 시키며, 기저귀 교환 시 가림막을 사용하지 않아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고, 유통기간이 지난 식자재로 입소 어르신들에게 부적절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의 시설 학대가 확인된 사례로, 이에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지자체와 함께 시설조사를 실시해 시정조치를 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해당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의 미래가 노인임을 잊지 말고 노인들의 인권을 존중하여 노인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신고의식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전국 31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노인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국번 없이 1577-1389로 신고하면, 관할 지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연결되어 24시간 365일 상담 받을 수 있다. 궁금한 점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화(1577-1389 / 031-735-1389), 이메일 (kgn1389@naver.com)로 문의가 가능하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소통과 화합의 ‘두드림’ 정기모임 개최 17.12.08 다음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처인구민과 함께하는 나눔음악회’ 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