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친환경생산자연합회 대동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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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친환경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대동제가 27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날 대동제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인사, 친환경농업인, 용인친환경급식운동본부, 용인마을생협, 학교영양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 정기총회 및 특강,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 등으로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은 도농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농복합도시로, 이번 행사가 관내 농산물에 대한 홍보와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종 친환경연합회장은 “전국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이를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2012년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대동제를 개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화합의 축제를 열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지역을 살린다’라는 주제 특강은 로컬푸드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마주보는 것이고 가까운 우리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땅과 사람을 회복시키는 소중한 활동임을 역설해 참석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