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둔전초등학교, 학생대피훈련 실시
“어린이가 주도하는 재난대응 학생대피훈련”
장인자 2017-11-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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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111,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용인둔전초에서 재난대응 학생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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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둔전초 대피훈련 시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범교인 용인둔전초등학교는 957명의 학생과 77명의 교직원, 11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발생한 화재에 대비하여 실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연막탄과 연기발생장치를 활용하고, 다리를 다친 학생과 심정지 환자 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구급·후송 시범훈련도 함께 병행함으로써 더욱 긴장감 넘치는 시범 훈련이 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용인둔전초등학교 안전동아리를 주축으로 925일부터 약 5주에 걸쳐, 학생 스스로 대피훈련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으며, 학생 눈높이에 맞는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반성함으로써, 재난상황 대처방법을 체득하고 습관화 할 수 있는 실제적인 훈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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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는 경기도교육청 안전지원국에서 직접 참관하여 학생스스로 만들어가는 안전교육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매뉴얼을 검증하고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훈련을 참관했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안전에 관심이 적었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으며, 오히려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간다라고 말했다.

 

또한, 훈련 진행 및 평가를 위하여 참여한 경기도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는 많은 학교 및 공공기관의 화재대피훈련에 참여해 왔지만, 용인둔전초등학교처럼 1,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5분내에 전원 대피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며 지난 5주간 안전동아리 활동과 학생스스로 훈련을 계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이런 훌륭한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훈련에서 홍기석교육장은 최근 다양화, 복합화 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하여 학생들 스스로 훈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의 효과를 확인하였고, 이는 안전한 용인교육을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실전과 같은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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