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지킨 선배 전우들을 가족의 품으로! 육군 제55보병사단, 유해발굴 작전 실시 중! 장인자 2017-10-10 15: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창구)은 지난 9월 4일부터 경기도 광주시 장작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유해 4구(부분유해 4구)와 유품 150여 점 이상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이번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하는 경기도 광주시 일대는 6·25전쟁 당시 서울 재탈환을 위한 UN군의 총 공세작전이었던 ‘썬더볼트 작전’이 전개된 지역으로, 많은 전사자가 묻힌 곳이다. ○ 55사단은 6.25 전쟁 당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참전용사의 유해를 찾아 선배 전우님들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매일 120여 명 이상의 장병을 투입, 유해발굴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 55사단 170연대 기동중대 이주호 상병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배 전우님들을 찾아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높고 험난한 고지에서 힘든 전투를 하다가 돌아가신 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신 선배 전우님들께서 하루 빨리 모두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 55사단 170연대 기동중대장 심재민 대위는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지켜내신 선배 영웅들을 찾으면서 조국에 대한 애국심과 자긍심이 더욱 함양되었다”며 “무엇보다 선배 영웅들이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숭고한 국가적인 책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55사단은 지난 9월 1일 광주 공설운동장에서 사단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발굴 개토식을 실시하였으며, 유해발굴 작전을 10월 20일 까지 지속한 후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고사리 손의 기부. 독거노인들에게 생활용품전달 17.10.11 다음글 용인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