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초당초교 학생들에게 감동과 웃음선물 받아 장춘란 2017-09-27 13: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에 지난 27일 초당초등학교에서 보내온 한통의 우편물이 도착했다. ▲ 용인소방서 직원들이 초당초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우편물을 보낸 주인공은 초당초교 1학년 학생들로 지난 20일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을 다녀갔던 학생들이었다. 학생들은 체험관을 다녀간 후 ‘서로 돕는 이웃’이라는 주제로 고마운 이웃에게 편지 쓰는 수업시간을 활용해 소방관아저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손편지를 작성했다. ▲ 지난 27일 용인소방서에 배달된 용인 초당초교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쓴 감사의 손편지 27통의 편지에는 “안전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분들께 감사하다”는 내용과 “재미있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셔서 고맙다”는 내용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한 학생은 편지에서‘나중에 커서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장래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치복 재난예방과장(소방령) “이제 막 한글쓰기를 배우기 시작한 만큼 맞춤법과 표현방식이 완벽하지 못했지만 소방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엔 충분했다”며, “청소년이 존경하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안전지킴이 역할과 안전체험관 운영에 더욱더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 운영 17.09.27 다음글 경인지방통계청 성남사무소,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실시 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