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야생버섯 채취가 많은 9월, 독버섯 조심하세요
장인자 2017-09-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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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야생 독버섯을 식용으로 잘못알고 먹는 독버섯 중독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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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12~’16)간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로 총 7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 중 7명이 사망했다. 독버섯 중독사고는 본인뿐만 아니라 채취해 온 버섯을 가족이나 지인들과 나누어 먹다가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킬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전체 발생건수 대비 환자수를 살펴보면 3.4명으로, 1건의 독버섯 중독사고에 3명 정도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독버섯을 먹은 후 6시간~24시간이 지나면 현기증을 비롯한 구토, 두통, 복통 설사 등의 중독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중독증상을 보이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먹던 버섯을 병원에 가져가 확인을 받고 치료 받아야 한다.

 

독버섯 중독사고를 예방하려면 버섯 구분법 등에 대한 속설 등을 믿지 말고, 날 버섯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국립수목원에서 운영하는 독버섯 바로알기모바일 앱을 통해 독버섯 80여종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생버섯을 가급적 채취하거나 먹지 말아야 하며 식용여부가 불확실한 버섯은 정확한 정보를 확인 후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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