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KORAIL 승무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장춘란 2017-08-10 14: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는 기흥구 보정동 소재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분당승무사업소를 찾아 열차화재 시 행동요령 및 위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용인소방서 구급대원이 코레일 기관사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 이번 교육은 위급상황 시 상대적으로 응급의료소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철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도 기관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시 초기소화방법 및 인명대피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 코레일 기관사들이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분당승무사업소 이영우 소장은 “지난 해 심장마비로 쓰러진 승객을 전동열차 승무원이 심폐소생술로 회복시킨 사례가 있었다”며, “이번교육이 또 한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다”며, “움직이는 철도에서 발생한 사고는 현장에 있는 승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철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시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전시! 17.08.17 다음글 DJ Sefo, 소리공방, 브로클라운 등 화려한 볼거리 위주 퍼포먼스팀의 무대 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