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5분 자유발언
공직사회 소통에 관하여
장춘란 2017-07-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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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은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직사회 소통’에 관하여 발언했다.

 

윤 의원은 “용인시에서는 공직사회의 부서와 직급간 벽을 허물고 소통과 공감하는 조직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소통과 공감’이라는 내부소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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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5분 자유발언

 

이는 그동안 정찬민 시장이 중·하위급 공직자들의 속마음까지도 파악하여 건전하고 내실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용인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문제점이나 개선점 등을 직속상관이나 시장께 말할 수 없어서 이 공간을 통하여 익명으로 비토할 때 그 쓴소리는 조직을 운영하는 시장이나 고위직 공직자에게는 보약이며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내부소통망의 순기능을 강조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내부소통망이 진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과 장소 등 이용 상의 제약이나 제한을 최대한 배려해야 함에도 근무 시간 내 소통망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부소통망 이용시간을 제한한 지 1년여 지난 지금 소통을 통해 발전을 꾀하겠다는 ‘소통과 공감’은 축소되고 이용자 또한 상당수 줄었다고 들었다. 오히려 불통의 증거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 시행된 인사에 관하여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소통과 공감‘을 축소, 쇠퇴시킴으로서 고위 공직자들이 용인시 공직사회 인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조차 놓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소통과 공감은 근본이 마음을 연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또 이것이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정찬민 시장과 고위 공직자들부터 스스로 마음을 열고 하위직 공직자들의 쓴 소리를 제대로 들을 줄 아는 자세가 되어야 용인시 공직사회의 변화와 발전이 있음을 자성하고, 용인시 공직사회의 희망의 등불이 켜지는 그날을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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