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11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사진전문가를 초빙하여 소방현장 사진 촬영기법을 교육했다고 13일 밝혔다.

▲ 소방현장 사진 촬영기법을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화재ㆍ구조ㆍ구급활동 현장 및 소방훈련 등의 기록관리 및 소방활동 자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김지태 사진전문가가 초빙돼 용인소방서 홍보담당자를 비롯하여 119안전센터 사진촬영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카메라의 원리, 사진촬영 및 보정방법, 플래시 활용방법,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법 등 전반적인 촬영기법을 교육했다.

▲ 용인소방서 119안전센터 사진촬영 담당직원들이 소방활동 사진촬영기법 교육에 참석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긴박하게 돌아가는 소방활동 현장사진 촬영을 위한 스마트폰 촬영기법과 간단한 보정법을 실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진촬영에 관한 궁금한 점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박재권(소방장) 대원은“사진촬영이 전문가의 영역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진촬영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재난현장의 살아있는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