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시민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장춘란 2017-07-11 14: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수지119구급대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와 CPR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되살린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용인시 수지구 소재 식당 앞에서 4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수지119구급대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 소중한 생명을 되살린 수지119구급대 (왼쪽부터)소방교 전혜진, 소방사 박상현, 소방사 이난희, 소방교 유명호 구급대원 구급대원은 출동과 동시에 신고자와 통화를 시도했고 환자는 호흡이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 그러나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지나가던 시민이 가슴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수지119구급대 유명호(소방교)대원과 이난희(소방사)대원은 즉시 환자상태를 평가하고 CPR을 실시함과 동시에 전문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 위해 추가 지원을 요청했고 때마침 환자 이송을 완료한 후 귀소 중이던 수지119구급대 전혜진(소방교)대원과 박상현(소방사)대원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4명의 구급대원들에 의한 전문 심폐소생술이 실시됐다. 환자는 수지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로 맥박과 호흡이 돌아오는 듯 했으나 병원이송 중 또다시 심정지 상태에 빠져 이송 차량 내에서 CPR 및 제세동기를 이용한 전기충격이 실시됐고 다행히 환자는 병원 도착 전 극적으로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 유명호(소방교) 구급대원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도와주고 소방출동로 확보에 동참해 준 시민들의 공이 컸다.”고 말했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소방활동 기록관리를 위한 사진촬영기법 교육 17.07.12 다음글 용인소방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공감토크’ 개최 1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