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찬민, 이하 협의회) 제3차 포럼이 5일 오후 용인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 용인시노사민정 제3차 포럼 개최

포럼은 이 날 토론에서 사무국 관계자 및 연구진으로부터 ▴용인시 노동실태현황 ▴용인시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 문안 ▴용인형 사회보험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보고 받았으며, 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위원의 발제를 통해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또한 지정토론자인 노사발전재단 경인사무소 이종현 소장, 전 용인발전연구센터 현승현 연구원, 민주노총 용인시대표자협의회 김영범 사무국장, 용인상공회의소 이천희 그룹장 등의 지정토론 발언을 통해 바른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문화 정착의 지혜를 공유하였으며,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이상원 지도위원의 보충발언 등을 통해 포괄임금제 폐지 등 노동정책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용인시노사민정 제3차 포럼 개최

한편, 이날 좌장으로서 포럼진행을 맡은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원은 “지역사회 노사민정 모든 주체들이 힘을 모아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 기업지원 및 유치 등 당면한 노동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회의 격려차 참석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안종옥 부위원장은 “전문가들의 토론답게 매우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포럼이었다”고 평가하고 “제시된 의견과 제안들을 잘 정리해서 용인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용인시노사민정 제3차 포럼에는 안종옥 협의회 부위원장, 김기준 시의원, 이상원 고용노동부직업상담원 노조위원장, 박광명 한국노총용인지부 조직국장. 김영범 민주노총용인대표자협의회 사무국장,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경영지원그룹장, 박길숙 용인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최미나 단국대 교수, 김미현 공인노무사,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현승현 용인시성과분석위원, 이종현 노사발전재단 경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