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인보마을에서 “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 공연
신명나는 퓨전민요콘서트로 어르신들 일상에 활력을
장춘란 2017-06-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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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요그룹 아리수(이하 아리수)는 6월 27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노인요양 시설인 인보마을에서 퓨전민요콘서트“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이하 아리랑톡톡)을 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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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민요그룹 아리수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생활의 현장에 아리수가 직접 찾아가 무대 장치를 설치하여 화려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신나는예술여행(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아리랑톡톡”은 그동안 여러 곳을 찾아가 관객들을 만났던 공연이다. 2011년부터 예술회관, 학교, 박물관, 향교, 미술관, 고택, 농산어촌 마을 등 다양한 곳에서 퓨전민요의 신명을 나누었다. 아리수는 올해도“아리랑톡톡”으로 전국의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리랑톡톡”은 민요와 판소리, 사물놀이, 판굿, 비트박스까지 다양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아리수는 이 공연에서 전자악기, 국악기가 함께 구성된 편곡에 맞춰 화려한 발림(몸동작)과 함께 현대적인 말법으로 바꾼 노랫말로 다양한 퓨전민요를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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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민요그룹 아리수

 

또한 연희패가 등장하여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또한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재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희판굿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국내 정상급의 비트박서 혀누가 출연하여 윤석영 소리꾼과 함께 전통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을 엮어 나갔다. 춘향가에 이어 비트박서 혀누는 정통 비트박스의 화려한 개인기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리수는 이날 약 70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보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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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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