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소장 이성순)는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등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무료노인 의치(틀니) 보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치아가 건강한 것을 오복중의 하나로 일컬을 만큼 치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나이가 들면서 많은 치아가 상실되 고 상당수의 어르신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나 틀니 비용이 많이 들어 경 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흥구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받 아 보건소에서 1차로 전신건강 및 구강상태 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지역내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의치(틀니)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의치(틀니) 보철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시술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강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구강보건실 031-324-6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