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야생동물 겨울먹잇감 1510㎏ 제공 류지원부장 2012-02-13 02: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민관군 260여명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펼쳐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공무원, 군인, 환경단체 회원 등 민관군 260여명이 참여해 모두 1510㎏의 먹잇감을 제공하는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3개 구청별로 각 지역에 위치한 산을 정해 사료 1375㎏, 콩 25㎏, 조 30㎏, 밀 80㎏ 등을 동물 이동로에 놓아주는 방식으로 먹잇감을 제공했다. 또 올무, 덧, 뱀그물 등 밀렵 엽구 철거와 수거도 병행 실시했다. 처인구는 지난 10일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홍권표) 회원과 군인, 공무원 등 80여명이 태화산에서, 기흥구는 지난 8일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용인지회(회장 채용병)와 해병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등 60여명이 법화산에서, 수지구는 지난 10일 자율방범대와 민간 환경단체 회원 등 120여명이 광교산 일대에서 행사를 열었다. 한편, 용인시는 부상당한 동물 구조와 치료(보호)를 위해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용인지부 사무실 내 동물보호소를 설치 운영하고있으며, 3개구별로 관내 동물병원 1개소씩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 도로건설로 훼손된 생태축 복원 및 야생동물 로드킬 저감을 위해 대지산-법화산 연결 생태탐방로 설치를 추진하며 이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야생동물 보호 및 환경보전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 성황리 마무리 12.02.13 다음글 수지구보건소 6개월 금연 달성 도와드립니다 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