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피해 저감 사례 홍보 장인자 2025-11-18 20: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서부소방서는 지난 9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주방 화재를 초기 진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지난 9월 용인시 수지구 소재 아파트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함으로써 연소 확대는 물론 인명·재산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었다. 소방서는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와 활용이 실제 화재 피해 저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자율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시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가정마다 소화기와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다음글 현대그린푸드, 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에 겨울철 김장 김치 10,000kg 전달 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