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성공적 마무리 - 올 4~7월 지역아동센터 연계해 15회 걸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 장인자 2025-08-06 19: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올해 운영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정보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흥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7월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총 15회에 걸쳐 전문 독서지도사의 책놀이,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동화구연,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에선 ‘판타스틱 반찬 특공대’의 김이슬 작가와 ‘용궁공주와 붕어빵’의 송태고 작가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그림책 속 숨은 이야기와 창작 비화를 들려주고,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기흥도서관은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할수록 아이들이 점차 책에 관심과 흥미를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에 도착한 마중물, ‘어르신의 내일이 달라집니다.’ 25.08.06 다음글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 이후 대형 뮤지컬·유명 아티스트 공연 줄이어 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