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갈초, SEL(사회정서학습)을 기반한 학생주도 「상갈 감정 우체통」 운영 ◦ 학생 주도 SEL 기반 ‘상갈 감정 우체통’으로 학생 정서·감정 이해 ◦ 학생 사회성과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는 행사로 경기 인성교육 구현 장인자 2025-07-25 21: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상갈초등학교(교장 김주원)는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친구 사랑 주간’을 맞이해 학생이 주도하는「상갈 감정 우체통」격려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사회정서학습(SEL) 기반 학생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의 인성교육 중점 정책에 기반해 운영됐다. 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은 스마트기기 세대로 대표되는 알파세대 학생들이 보이는 관계성 부족과 정서적 어려움 해결에 초점을 맞춘 인성교육으로 교육부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인성교육 중점 정책이다. 학생들이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고 갈등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사회성’과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정서’를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상갈 감정 우체통」격려 맞이 행사는 행사 기간 동안 상갈초등학교 335명의 학생 모두가 참여하며, ‘격려를 담은 우표’활동을 중심으로 ‘편지를 담은 우정사진관’, ‘보물(친구)찾기 미션’ 부스 체험으로 구성됐다. 담당 김유진 교사는 “「상갈 감정 우체통」은 사회정서학습의 ‘관계적 기술’을 연계한 활동으로, 1학기를 함께한 선생님과 친구에게는 감사를, 자신에게는 감정 얼굴 그리기 및 격려 메시지를 우체통에 붙이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편지를 담은 우정사진관’,‘보물(친구)찾기 미션’도 상갈 감정 우체통과 연결된 활동이다. ‘편지를 담은 우정사진관’은 친구와 사진을 찍은 후 서로에게 짧게 편지를 작성하면, 편지가 적힌 사진이 코팅되어 서로에게 선물 되는 활동이다. ‘보물(친구)찾기 미션’은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보물을 찾고 보물의 색깔에 맞는 친구와 관련된 미션으로 연결된다. 미션은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상갈초등학교 김주원 교장은 “「상갈 감정 우체통」 격려 맞이 행사를 통해 요즘 아이들이 겪는 관계성 부족과 정서적 어려움을 사회정서학습(SEL) 기반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주도 SEL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보건소, 노년층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25.07.28 다음글 풍덕고, 2025 초등 디베이트 캠프 성공리에 마쳐… 고교생 재능 기부 눈길 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