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학규)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02. 04(토) 수련관 4층 청소년 활동실에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은 세이브 더 칠드런이 발표하고 있는 “어머니 보고서”에 따라 매년 전세계에서 200만명의 아기들이 자신이 태어난 날 사망하며, 400만명의 아이들이 태어난지 1개월 안에 사망한다고 하여, 신생아 사망률을 줄이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털모자처럼 아기의 체온을 보호하고 유지시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캥거루 케어(Kangaroo Care) 방식을 통해 신생아의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고자 기획하였다.

또한 자원봉사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40～50여개의 신생아용 털모자는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되며 3～4월경에 아프리카 잠비아, 아시아 방글라데시에 보내져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게 된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자원봉사와는 달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참여한다는 색다른 경험에 뜻 깊은 활동이 되었다고 하였다.

(문의 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팀 324-9955, 내선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