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잔박물관, 전시연계 교육 『빛과 마주하다, 빛을 빚다』 운영
– 전통 조명의 아름다움과 조형미, 어린이 교육으로 재조명 –
장인자 2025-07-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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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관장 김상규)2025년 박물관·미술관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상설전시 빛과 마주하다, 이야기하다와 연계한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 빛과 마주하다, 빛을 빚다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2일부터 831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급 단체 및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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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마주하다, 빛을 빚다는 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조명 유물 중 백자쌍심지등잔을 중심으로, 전통 조명 도구의 구조와 기능, 문화적 의미를 배우고, 실제로 등잔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전시장에서는 쌍심지등잔의 외형과 쓰임을 관찰하며 전통 조명의 역사를 이해하고, 교육실에서는 백토를 활용해 직접 자신만의 쌍심지등잔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부조, 양각, 음각, 인화, 투각 등 다양한 도자기 제작 기법을 경험하며 실용성과 예술성을 갖춘 조선시대 전통 공예의 가치를 체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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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쌍심지등잔을 처음 만들어봐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백토를 만지는 느낌이 좋았고, 도자기를 만드는 게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 “역사는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이제는 너무 재미있어요”, “점토에 구멍을 뚫을 때 스트레스가 풀렸다, 체험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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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잔박물관 윤인미 학예연구원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전시 감상과 전통 공예 체험이 결합된 융합형 교육 콘텐츠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보고 느끼면서 전통문화의 깊이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빛과 마주하다, 빛을 빚다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표현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화 또는 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명: 빛과 마주하다, 빛을 빚다,
운영기간: 202551~ 831
대상: 초등학교 3~6학년 단체 및 아동복지단체
장소: 한국등잔박물관 전시장 및 교육실
문의: 한국등잔박물관 학예팀 (031-334-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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