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고등학교(교장 박경준)는 7월 14일, 1·2학년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선배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선배 초청 특강’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아주대, 가천대, 한양대(의대), 경북대(치대), 한림대(의대) 등 명문대에 재학 중인 본교 졸업생 12명이 참여해, 각 교실별로 1인 강사로 배치되어 개별화 맞춤형으로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진로·진학 목표 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현암고의 ‘꿈찾아드림’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해소하고 학생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여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삶의 태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강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전략, ▲학업 슬럼프 극복 사례, ▲나만의 학습법, ▲고등학교 생활 꿀팁, ▲전공 및 학과 소개, ▲질의응답 등 학생들의 실질적 고민을 해소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다뤄졌다.

현암고등학교 박경준 교장은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경험담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역량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키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암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 및 진로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