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구강 건강지킴이 워크북 배포 -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치위생과 기획·제작 - 장인자 2025-07-11 18: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치위생과에서 ‘어린이들 모두 모여라’ 워크북 300부를 제작해 시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워크북은 어린이의 구강건강 생활 실천 증진을 위해 개발한 교육용 콘텐츠로 시각적 디지털 매체를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무지개와 치아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워크북은 ▲치아의 역할 ▲구강건강의 중요성 ▲충치 원인 ▲칫솔질 방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가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제작된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와 셀프 체크리스트, 스티커 붙이기 등의 요소도 가미했다. 시는 용인예술과학대 측이 전달한 워크북을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용인시 치과의사회와 ‘구강건강관리 실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우수 실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많은 시민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청 어린이조아용’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child)에 교재를 게재한다. 워크북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상을 통해 교재 활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용인예술과학대 치위생과 이수정 교수는 “아동기의 구강관리 습관은 일생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야한다”며 “예방중심의 구강건강 보건교육을 위해 학생들과 기획한 교육 콘텐츠가 용인의 드림스타트와 아동생활시설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아동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25 미르AI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 ‘함께 그리는 내일’ 과정 성료 25.07.11 다음글 평생학습관 ‘재능나누미 수강생’ 봉사 활동 진행 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