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 한마음 국악예술단과 함께한 소통과 나눔 행사 성황리 성료 - 한마음 국악예술단, 찾아가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 ‘용인시 어르신 위안잔치’ 재능기부 장인자 2025-06-18 21: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지난 13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 어르신 150여명 대상으로 ‘한마음국악예술단(악장 정재영)’의 국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의 문화 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인권익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용인특례시 ‘찾아가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한마음국악예술단의 초적(풀피리)과 가야금 병창, 우리민요, 한국무용, 장구 등으로 구성돼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초적연주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풀피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국악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더불어 초적, 국악기, 피아노의 이색적인 트리오 연주가 펼쳐지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공연은 △초적 독주 ‘청성곡, 박찬범류 초적시나위, 강춘섭제 정재영 정재룡류 초적산조’ △한국무용 ‘호남살풀이’ △초적&피아노 트리오 ‘쇼스타코비치 왈츠2번’ △피아노트리오 ‘헝가리무곡5번, 사운드오브뮤직 OST’ △가야금병창 ‘심청가, 심황후 부친생각&K트롯, 용두산 엘레지 외’ △월드뮤직 초적독주 ‘베사메무쵸, 스윙재즈 싱싱싱’, 월드뮤직 해근독주 ‘첨밀밀’ △한국무용 ‘진도북춤’으로 등으로 구성돼 익숙한 가락이 어르신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고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즐거운 문화 향유의 장을 만들었다. 임형규 관장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정서적 위로를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도서관, 2년 연속 대출 권수 전국 1위 25.06.19 다음글 ‘보라유아숲’과 ‘소실봉유아숲’ 시설정비 마무리 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