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함께 땀 흘린 외국인 주민들, 이웃과 마음 나눈 하루 장인자 2025-06-15 20: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김용국 센터장)는 14일,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주민들과 함께 올해 첫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쉬는 날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일상 속에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땀을 흘리며 지역 농가를 돕는 모습은 현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봉사자들은 지역 화훼 농장에서 순 자르기, 작업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했다.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농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고,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농장주는 “쉬는 날임에도 외국인 주민들이 나와서 기꺼이 도와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들의 정성과 손길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 참여자는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국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공동체 일원으로서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과 지역사회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다문화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골드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받아 25.06.15 다음글 임태희 교육감, “지금은 꿈이 없더라도 경기공유학교 통해 자신의 길 찾을 수 있어” 박세리와 함께하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발표회 참관 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