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동 데이터센터 건설, 범대책위원회 반대회견 안전을 담보하지않는 사업을 주민들은 결사반대입장 발표 용인인터넷신문 2025-05-21 10: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기흥동, 고매동, 공세동, 보라동 주민들로 구성된 범대책위원회 위원장 허준태는 용인시 기자회견장에서 우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여 최근 불거진 기흥동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은 우리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쾌적한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전자파 위험, 환경 오염, 화재 및 폭발의 가능성, 도시 미관 저해, 그리고 우리의 염원인 분당선 연장 계획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까지, 데이터센터 건설은 그 어떤 긍정적인 효과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우리에게 안겨줄 것이기 때문에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24년 7월 30일 개발행위허가 접수했으며, 24년 9월 03일부터 현재까지 관련부서(기관) 협의중에 있는데. 한전에서는 전력 사용에 대해서 2025.12.31.까지 건축허가서 제출을 조건부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전력은 100,000kW(십만키로와트)다. 24년 10월 07일 주민설명회(1차)를 진행하였으나, 평일에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는 것은 주민들의 참여를 배제하겠다는 의미로 보였으며, 준비한 내용도 주민들을 만족시키지 못하였으며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사업주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하겠다고 하면서, 24년 11월 28일에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의견을 접수하였다. 자문의견 결과는 첫 번째, 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두 번째, 성명서등 주민 민원 최소화 주문, 세번째 피해우려 관련 구체적 자료 제시 등을 제시하였다. 25년 02월 22일 주민설명회(2차)는 주민들과의 마찰로 인하여 파행되었다. 도시개발과에서는 금회 주민설명회는 소통이 되지 않았으므로 향후 주민설명회 재개최 여부 및 소통협의체 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해서 도시계획심의 상정여부 결정하겠다고 하였다. 25년 3월 12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5000여명의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서명서를 받았으며, 이에 동참한 단체는 기흥동 발전협의회, 기흥동 노인회, 기흥동 통장협의회, 공세1통 주민, 공세2통 주민, 고매5통 주민, 기흥단지 레베빌주민,청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 대주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대주2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우림홀인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 우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 세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동성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써니밸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등 사업대지 주변 주민들이 데이터센터 건립반대의 뜻을 모아주었다고 밝혔다. 대책위에서는 데이터센터 문제점에 대해서 첫번째는 기준조차 미흡한 고압선 전자파의 위협이다.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설치될 고압선은 우리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강력한 전자파를 방출할 것이다. 국제적으로도 그 위험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전자파에 대한 안일한 전자파 기준은 우리 모두를 불안과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것이다. 스웨덴,스위스, 이탈리아등은 전자파노출 기준은 4mG~10mG로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준인 833mG(밀리가우스)로 앞에서 언급한 국가에 비해서 적게는 83배 많게는 200배로 큰 차이를 갖고 있다. 두번째는 도시를 뜨겁게 달구는 열섬 현상과 환경파괴다. 24시간 가동되는 데이터센터의 서버와 비효율적인 공랭식 냉각시설은 막대한 열을 방출하여 주변 지역의 열섬 현상을 심화시키고, 농작물 피해와 생활 쾌적성을 저해한다. 이와같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파괴되고 열악해져 살기좋은 용인시가 아니라 살기힘든 용인시가 될 것이다. 세번째는 안전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 화재 및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위험 과도한 전력 사용은 데이터센터의 화재 발생 가능성을 상시적으로 갖고 있으며, 상시가동을 위한 비상전력 시스템으로 사용될 초대용량의 불안정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재 발생 시 걷잡을 수 없는 폭발과 유독 가스 배출로 이어져, 인근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예측 불가능한 위험 요소다. 기흥동 데이터센터에는 예상컨대 약 60만리터의 경유와 이십만개의 리튬배터리가 설치될 가능성이 크다. 네번째는 숨 막히는 대기 오염을 유발할 디젤 비상발전기 문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설치될 디젤 비상발전기는 가동되는 순간 다량의 매연과 미세먼지를 배출하여 우리 동네의 공기를 오염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범이 될 것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과 생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섯번째는 분당선 연장 계획 차질과 안전 문제다. 우리는 용인시 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분당선 연장이라는 희망을 품어왔습니다. 그러나 초대형 데이터센터의 천문학적인 전력 소비는 분당선 연장 사업의 경제성을 훼손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대한 근본적인 불확실성을 야기하여 숙원 사업 자체를 좌초시킬 수 있다. 더욱이 분당선 연장선과 고압선 교차부의 안전 문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으로,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여섯번째는 일상을 파괴할 소음과 진동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흉물스러운 건축물, 주변 건물과의 부조화 문제다. 24시간 쉼 없이 돌아가는 냉각 설비와 발전 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끊임없는 소음과 진동은 우리의 수면을 방해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기본적인 권리마저 박탈할 것이며,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거대하고 획일적인 데이터센터 건물은 도시 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우리 동네의 아름다움을 훼손하며,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치 하락까지 초래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기흥동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이 초래할 첫번째, 국제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고압선 전자파의 극심한 위협, 두번째, 도시 전체를 끓어오르게 할 열섬 현상과 용인시의 귀한 자연환경 파괴, 세번째,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순간에 앗아갈 데이터센터 화재 및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의 공포, 네번째, 주민의 숨통을 조여올 대기오염을 유발할 디젤 비상발전기의 가동 다섯번째, 용인시민의 염원인 분당선 연장계획을 무산시키고 안전까지 위협하는 만행, 여섯번째,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산산이 조각낼 극심한 소음과 진동, 일곱번째, 도시의 아름다움을 훼손하고 주변과 극심한 부조화를 야기할 흉물스러운 건축물, 여덟번째, 실질적인 고용 효과는 미미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태, 아홉번째, 용인 시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전기세 폭탄을 안길 파렴치한 행위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심각한 문제점들을 결코 묵과할 수 없음을 강력히 천명하는 바이다.. 이에 우리는 용인시장과 용인시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연한 반대 의지를 분명히 밝힌다. 하나,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기준조차 미흡한 고압선 전자파발생 시설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소음,진동, 공기오염 주범이 될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주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데이터센터 대규모 화재 및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위험을 야기하는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우리 시민들의 염원인 분당선 연장 계획을 무산시키고 안전 문제까지 야기하는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도시 미관을 해치고 도시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흉물스러운 건축물인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실질적인 고용 창출 효과 없이 국가 에너지 정책에 역행하는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국가 전력 수급 불안 심화로 이어져 여름철 전기 셧다운 및 시민의 생활·경제 피해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 재정비(안) 공청회 개최 25.05.21 다음글 용인도시공사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응급처치로 심정지 고객 구조 - CPR과 AED 조치 등 골든타임 확보 - 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