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스리랑카 이주민과 전통문화의 만남 ‘용인대장금파크 체험’ ○ 스리랑카 자조모임, 문화의 향기를 따라 함께 걷는 나들이 용인인터넷신문 2025-04-09 06: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6일, 스리랑카 자조모임과 함께 용인대장금파크를 방문하여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스리랑카 출신 이주민과 그 가족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조선시대 궁궐 세트를 배경으로 구성된 전통문화 공간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적 배경과 전통적 건축양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가까이서 접하며, 낯선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스리랑카 자조모임 리더인 아키라, 라히루 씨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용국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전통문화 체험은 스리랑카 자조모임이 공동체로서 더욱 결속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 자조모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리랑카 자조모임은 향후 공동체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통문화 체험은 공동체 활성화의 시작점이자,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넓히는 데 있어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재단,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 모집 25.04.09 다음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