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2월 11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정월대보름 나눔 Day」라는 이름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오곡밥 키트를 전달하며 풍요롭고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오곡밥 키트는 오곡밥과 함께 4색 진채나물과 도시락김, 크림, 건강기능식품, 파스, 치약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물품들은 기흥세무서, (사)더함께 새희망, 관악구복지후원회, 뮤라밸앙상블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풍요로운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