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환경교육센터서 ‘수선할 러’작품 전시회 개최 -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하는 시민 작품 30여점 전시 - 장인자 2024-11-24 18: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수지구 죽전동 수지 환경교육센터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버려지는 물건에 다시 숨을!’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일상에서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활 방식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장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폐섬유 등을 새활용해 만든 시민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수지 환경교육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수선할 러 양성과정’ 프로그램에서 손바느질과 재봉틀 사용 등을 배운 시민들이 다른 이들에게 다시 재능 기부 형태로 기술을 전파하면서 함께 만든 것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기본교육을 받은 시민 10명은 5개월간 자신들이 배운 기술을 다른 시민들에게 재능 기부하고 자원순환 과정을 실천했다. 문경은 수지 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기후 위기 시대에 다양한 자원을 어떻게 새활용할 수 있는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발전 범시민연대 결성 및 포곡‘육군항공대’ 이전 시민정책 열띤 토론회 개최되어 24.11.25 다음글 용인중앙·구성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1월부터 전면 휴관 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