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2월 15일(목) 오후 2시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6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 및 학부모명예사서 150여 명이 참석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독서노랫말 창작대회’ 와 ‘북트레일러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독서노랫말 창작대회’는 그림과 노랫말을, ‘북트레일러 공모전’은 영상과 스토리를 담은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그 책과 깊게 소통한다는 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독후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북트레일러 공모전 수상작은 YouTube –용인교육지원청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wbue5fFx3o3aAq4MWTWCyw)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우수 학교도서관 운영에 대한 표창 전수와 수상 학교의 우수사례 발표, 이어서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장의 ‘꿈을 디자인하는 학교도서관을 만들어가다’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기관 부문 표창을 수상한 석성초의 ‘작가 동아리’, 포곡고의 ‘대안교실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장의 특강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용인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올해도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학교도서관을 이끌어 온 학부모, 학교도서관 담당자 그리고 사서 모두를 위한 자리로 준비하였으며, 더불어 독서는 모든 교과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내년에도 학교도서관과 독서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우선시될 수 있도록 그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도서관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