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초등학교 학부모회는 <분실물 찾기 데이> 행사로 탄소중립환경운동 실천

  ◦ 물건을 되찾는 기쁨 속에서 감사와 배려 배워

  ◦ 교육활동 지원으로 교육공동체 주체로 성장하는 학부모회로 발전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 학부모회는 지난 7월 22일~23일 본교 1층 중앙현관에서 학생들의 분실물을 찾아주는 <분실물 찾기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분실물을 분류하고 안내하는 활동을 전개해준 학부모회에 감사와 배려를 배우고, 자원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행사 당일, 중앙현관에는 잃어버린 100여 건의 물건들이 정성스럽게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었다. 분실물은 사전에 개별사진 촬영과 포장을 통해 전체 학부모에게 분실물 목록이 공지되고, 학생들은 자신의 물건과 번호를 확인 후 찾아간다. 이 행사는 단순히 잃어버린 물건을 다시 찾는 기쁨을 넘어서, 자신이 학교라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배려와 도움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런 소중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감사를 통한 더 큰 성장의 기회와 자부심을 선사하였고,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하였다. 더불어 자원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환경 운동에도 동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서원초 학부모회장 이윤아 씨는 "앞으로도 서원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학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개최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서원초등학교 <분실물 찾기 데이>는 학교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걸어가는 또 하나의 소중한 발걸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