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위기가정에‘개미천사(1004)’모금액 지원 - 저소득층 35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 총 4231만원 지급 - 장인자 2024-06-27 22: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으로 모인 모금액 4231만원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용인특례시와 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등 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인당 매월 1004원 이상의 성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한다. 성금은 일정액이 쌓이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시는 각 읍·면·동과 협약기관인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35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위기가정이다. 생계비는 2024년 긴급 지원 생계급여 기준을 적용해 1개월분(4인 가구 기준 183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술비와 입원‧진료비, 치과 치료비 등 최대 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총 4231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24일 대상자의 계좌로 일괄 입금했다. 시 관계자는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 나눔 운동인 ‘개미 천사 기부운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소중한 나눔 활동”이라며 “용인특례시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폭염 대비 저소득층 318가구에 2100만원 상당 여름용품 지원 24.06.27 다음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2024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부모 간담회 진행 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