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시행 - 7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 - 우울과 불안 등 마음 건강 돌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장인자 2024-06-17 21: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7월 1일부터 ‘2024년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정신 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측은 지난 3일부터 상담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상담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 기관에서 이뤄진다. 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의뢰서와 소견서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결과 통보서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적합 여부 검토 후 이용자를 선정해 통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초기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나 시정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처인·기흥구보건소,‘2024년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24.06.17 다음글 “결혼의 참뜻 전하는 귀감되어주길” 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