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교실 운영 - 처인 화훼작목반원·생활개선회원 74명 대상…짐볼, 폼롤러 등을 활용한 체조 진행 - 장인자 2024-06-10 21: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농업인들의 농작업 환경에서 악화될 수 있는 허리, 무릎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체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처인 화훼작목반원, 남사 다육 작목반원, 이동·남사 생활개선회원 총 74명이다. 교육에서는 김혜진 용인대학교 특임교수가 짐볼, 폼롤러, 고리 밴드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 잡는 등의 근육 강화 방법과 스트레칭 등을 지도한다. 교육은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남사 농협에서 월‧수‧목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농작업 안전 분야 시범사업 대상인 처인화훼·남사 다육 작목반에 개인보호구와 농작업 안전 장비 등을 보급해 농작업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조 교육이 육체노동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도시공사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위촉식 열어 24.06.10 다음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특별 해설 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