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발달장애인 부모와 보호자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 발달 단계에 따른 성교육 방법 교육과 양육자의 고민에 대한 공감의 시간 마련 - 장인자 2024-05-28 22: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발달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문영희 용인시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을 초청해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 강의에는 사춘기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33명이 참여했다. 이 강의는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지만, 성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발달장애인부모와 보호자에게 큰 기대를 받았다. 교육은 ▲생활 속 사례로 살펴보는 내 자녀 성행동의 이해와 대처 ▲발달단계에 따른 성교육 방법 및 정보제공 ▲양육자 고민에 대한 소통과 공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사전질문지를 교육 내용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사춘기에 접어든 발달장애인을 양육하는 부모와 보호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성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교육이 장애인이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가족들에게는 올바른 양육방식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교육을 하반기에 용인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정보는 용인특례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031-324-315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진행 24.05.28 다음글 용인도시공사,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컨설팅 실시 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