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안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진행 - 처인 화훼·남사 다육 작목반원 29명 대상…진드기 매개 감염병, 온열질환 예방 등 - 장인자 2024-04-24 22: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농업 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처인 화훼작목반원과 남사 다육 작목반원 29명이다. 교육에서는 이규승 성균관대학교 인간공학 분야 명예교수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농약 사용에 대한 주의법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법까지 안전대책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교수는 교육에 앞서 사전 인터뷰로 파악한 작업 현장의 위험도에 따라 농작업 운반차나 높낮이 조절 작업대, 방제복, 안전 장갑, 안전화 등 농업인을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 장비를 추천한다. 교육은 오는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처인구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나 농약 등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알려주고 안전 의식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농가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해 안전은 물론 작업능률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앙도서관에 30분 전용 주차구역 2곳 설치 24.04.25 다음글 용인특례시 보건소,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교육 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