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키우는 중일초 창의·진로 체험 축제 장인자 2016-11-08 09: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중일초등학교(교장 류경희)는 2014년부터 해마다 중일초에서 ‘가온누리 창의•진로 체험 축제’를 열었다. 올해도 11월 8일(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기부로 전교생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며 꿈과 끼를 맘껏 키울 수 있었다. 중일초의 ‘가온누리 창의•진로 체험 축제’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여 직업 형태를 갖춘 체험부스에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알아보며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진로 체험 교육이다. 이는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교육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가 함께 하는 학교공동체교육을 실현하는 본보기라 할 수 있겠다. 창의·진로체험부스는 20여개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4개의 창의성마당, 6개의 영어마당, 11개의 놀이마당으로 구성하여 총 41개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이는 job world처럼 운영되며 약 150여명의 학부모들과 10여명의 지역사회 기부자들의 교육기부와 자원 봉사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 경찰체험 ▲ 페러글라이딩 체험 ▲ 심폐소생술 진로체험 중 멀티심리상담센터, 경찰체험, 패러글라이딩, 심폐소생술 같은 부서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사회 교육기부 봉사자들이 재능 기부를 해주어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밖에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헤어샵, 리본아트, 냅킨공예, 아나운서 체험 등의 다양한 진로 부스와 창의성을 높이는 태양계행성 팔찌 만들기 등의 부스, 얼굴댄스 등의 놀이마당을 운영하여 신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였다. ▲ 뷰티샆 체험 오후 1시 10분부터는 중일초 학생자율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 4-6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운영해온 오케스트라, 줄넘기, sw코딩부, 건강증진부, 연극부, 댄스동아리부 등 18개 동아리 부서의 발표회로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6학년 김태형 학생은 “오늘의 활동이 체험하는 진로교육이어서 정말 신났고, 잡월드에 가서만 할 수 있는 진로 체험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니 더욱 흥겹다. 어떤 친구는 새로운 직업 체험을 하고 진로를 정한 친구도 있다”고 하였다. 6학년 조준상학부모(패러글라이딩 부스 기부자)는 “요즘 레저문화에 관심을 많이 갖는 사회인데 이런 직업도 있다는 것을 알고 즐겁게 체험해주어서 계속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하였고, 1학년 김정운학부모(심폐소생술 부스 기부자)는 “의사로서 학부모로서 이렇게 재능 기부를 하게 되어 뿌듯하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학습의 장이 된 것 같아 보람있다.”고 답하였다. 이와 같은 중일초등학교의 창의•진로 체험 축제는 아이들이 즐겁고 보람되게 활동하면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서 행복한 교육의 꽃을 피웠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자연소, 시원이’가 뭐니? 16.11.10 다음글 ‘제13회 반딧불이 정기예술제’ 개최 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