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으로 나의 꿈에 날개를 단 복도의 기적 용인 서원고등학교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2년 연속 동메달 장인자 2016-11-02 07: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서원고(교장 임효선)에서는 복도의 기적이 일어났다. ▲ 탁구 전국대회에 참가한 용인 정보고와 함께 2013년 서원고에 부임한 윤영배 선생님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서 학교 스포츠클럽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탁구 분야의 희망자를 모집하였으나 연습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없어 복도와 현관에 탁구대를 설치하고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남녀 학생 대상 탁구 훈련을 실시한 결과 4년 연속 전국대회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누구보다 탁구를 사랑한 윤영배 선생님은 2013년 부임하여 서원고의 학생들의 탁구에 대한 열정을 심어 놓고 전국대회 2년 연속 동메달의 실적을 올리고 교원조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이웃학교로 1년동안 옮겼다가 학교의 요청에 의해 다시 올해 초빙교사로 부임하여 식었던 탁구 열기에 불을 지펴 올해도 단양에서 실시한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에서 여고부 3위의 실적을 거양하였다. 특히 구기 종목 중에서 축구나 농구와 달리 탁구 종목은 소극적인 학생들이 참여했다가 전국대회까지 출전하면서 삶에 대한 자신감까지 얻고 일부 학생들은 이를 계기로 체육 선생님이 되기 위해 체육교육과에 진학하기도 하였다. 전국대회에 참여했던 고3 학생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만들기 어려운추억을 선생님 덕분에 전국대회의 경험뿐만 아니라 삶의 자신감까지 얻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올해 10월초에는 그동안의 서원교육공동체 모두의 숙원 사업이었던 체육관이 준공되면서 배드민턴, 배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학교 스포츠클럽뿐만 아니라 교직원 대상 탁구 및 배드민턴 동호회까지 조직하여 더욱 활성화 되어 운영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두리하나 나눔 셋! 바자회 성료 16.11.02 다음글 용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