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장애인 체력단련 교실 운영 - 8개월간 3개 기관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 51명 참여… 개인별 건강검사도 진행 - 장인자 2023-11-06 23: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51명이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해든솔 직업지원센터, 성만원, 양지바른 보호작업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월 1회씩, 총 8회 운영됐다. 2023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은 보건소 방문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간이 부족한 장애인을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재활 전문인력이 활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증진과 함께 자가 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추후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전신 스트레칭, 튜빙 밴드를 사용한 운동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운동 교구 사용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운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혈압, 혈당 등 대사증후군 검사와 삶의 질 평가를 통한 개인별 건강검사도 운영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HDL 콜레스테롤이 전체 평균 6.6% 증가하고 중성지방은 17.7%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이 본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64%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고,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64%가 ‘매우 그렇다’고 답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확대 운영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미래가치전략연구원과 업무협약및 미래산업 연구, 강연 연계협력 23.11.07 다음글 대한민국 최고 레이싱축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용인서 7개월 장정 마무리 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