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용마초등학교(교장 진병극)는 9월 27일, 29일 양일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각 학급에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율적인 참여형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나와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본교 사회복지사가 직접 담당자 교육을 받아 학교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운영에 필요한 교육자료 및 학생 활동교재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교육 내용은 존중, 협동, 배려, 나눔 총 4가지 요소로 구성된 인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역할극과 활동교재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개인별로 4가지 요소를 실천하는 계획을 세워보고 실행해봄으로써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는 인성함양의 생활화를 도모하였다.

본 교육에 함께 참여한 2학년 교사는 ‘인성교육의 4가지 덕목에 대해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상, ppt, 인성나무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저학년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었다.’며 ‘특히 인성나무에 직접 붙이는 활동을 하여 스스로 참여하는 배움 중심 수업이 될 수 있었으며 학급 게시자료로 활용하여 실천다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