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러쉬 기후 위기 특강 진행 - 능원초·동백중·흥덕중서…학생·교사·학부모 참여 - 장인자 2023-08-30 20: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시가 지정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3곳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기후 위기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능원초등학교(22일)와 동백중학교·흥덕중학교(29일)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는 '두번째 지구는 없다'의 작가이자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 비정상회담·뇌색지대·특파원 25시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 타일러 러쉬가 강사로 나섰다. 타일러 러쉬는 강연에서 “현재 위기 상황인 지구를 위해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누구라도 함께 실천할 때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열린 학교 3곳은 시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시범학교로 교과·교육과정 연계 수업과 동아리 활동, 에너지 절약·분리배출·음식물 쓰레기 감소 등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후 위기, 환경 재난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 전환교육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학교에 배치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 전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 등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등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교육청, 교원 석사학위과정 등록금 지원 연구역량과 전문성 강화 주력 23.08.31 다음글 버스정보안내전광판 간편 고장신고서비스, 용인 실버케어 순이 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