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동천역에 ‘열린도서관’ 운영
동천역 대합실에 열린도서관 구현, 지역주민이 만나고 소통하는 문화공간 조성
이윤신 2016-08-16 21:2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2016081763135.bmp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지난 8.5() 동천역 지하1층 대합실에서 개관식을 갖고 무료로 도서를 읽고 빌려갈 수 있는 열린도서관을 설치, 운영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네오트랜스는 이번 열린도서관 개관을 통해 지하철역에서 책과 이웃을 만나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여유와 지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설치했다.

 

이번 역사내 열린도서관은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의 후원 및 운영으로 개관했으며, 이날 개관식에는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느티나무도서관장, 신분당선 홍보실장, 지역 도서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책 1권 이상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 열린도서관은 네오트랜스가 동천역 대합실 공간을 제공하고, 느티나무 도서관재단이 운영해 동천역을 오가는 시민 누구나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율적으로 책을 읽고 대출, 반납하는 열린서가방식으로 운영된다.

 

사회를 담는 컬렉션’, ‘아이와 엄마를 위한 그림책’, ‘노인 및 약시자를 위한 큰 글씨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통합그림책등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엄선한 도서 400여권을 비치했다.

 

2016081763223.bmp

 

특히 사회를 담는 컬렉션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린 문제를 푸는데 실마리가 될 만한 자료들을 모은 컬렉션이다. 이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각자 삶의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10종의 컬렉션이 상시 전시되며 새로운 주제의 컬렉션이 매달 1종씩 추가·교체된다.

 

아울러 열린도서관은 향후 키오스크를 설치, 온라인을 통해 보다 폭넓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각종 낭독회 및 마을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동천역을 오가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과 도서관 문화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책을 읽고 싶은 사람 누구나 자유롭게 열린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2주다.

 

한편, 2000년 경기 용인 수지에서 사립문고로 시작해 2007년 사립공공도서관으로 승격한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은 도서관 문화가 사람들의 삶 속에 뿌리내리도록 접점을 넓혀가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