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저탄소 도시 재이용 수 공급시스템’ 사업 지원 - ‘2023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올해 11월까지 10곳에 ‘도시 재 이용수 공급시스템’ 구축 - 장인자 2023-08-08 23: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가 한국환경공단과 ‘2023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10곳에 ‘저탄소 도시 재 이용수 공급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환경과 관련된 혁신 기술을 개발한 중소·중견기업과 친환경 설비를 해야 하는 기업 및 지자체,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실증을 위한 설치비용을 최대 7억 원까지 환경부가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수처리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저탄소 도시 재이용 수 공급시스템 구축사업’을 한국환경공단에 제안해 지난 6월 국비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가 제안한 ‘저탄소 시 관계자는 “공공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동호인 등 체육 관계자들과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체육시설 통합예약 운영이 110만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과 관련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처리수와 빗물을 정화해 공사 현장과 도로에 살수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대기질 개선과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불법 취수를 방지해 오염 배출원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상수도 사용량과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은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정책에 투자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지원금 7억 원에 민간기업 투자 3억원을 더해 지역 내 10곳에 오는 11월까지 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3년 동안 실증사업의 성과를 매년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액 국비와 민간기업 투자로 이뤄지는 저탄소 도시 재이용 수 공급시스템은 공사 현장의 오염원을 차단하고 도로 청소와 농업용수로도 활용성을 확대할 수 있다”며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해 탄소중립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보건소장 공개모집 23.08.08 다음글 죽전 3동, 새에덴교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23.08.07